제목 | 캄보디아에서 온 트언레악사의 희망찾기[청담서울성형외과 나눔프로젝트/오목가슴 선천성기형] | ||||
---|---|---|---|---|---|
작성자 | 청담서울성형외과 | 작성일 | 2015-11-18 | 조회수 | 1950 |
오목가슴 선천성기형을 앓고 있던 만 5세의 어린아이입니다. 오목가슴은 가슴이 움푹 들어간 선천성 기형으로 흉골 아래에 있는 인대조직 발달 이상이 원인이며 1000명중 1명 정도 발견되는 선천성 기형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뿐더러 장이나 폐를 압박해 기능장애를 가져오고 운동 기능이 저하되며 어린아이의 경우 호흡기 질환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발육을 막는 질병 입니다. 캄보디아 오지의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레악사가 어려운 가정형편과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캄보디아에서 의료선교사로 일하고 계시는 정광수 선교사님이 오지마을을 진료하던 중에 레악사를 발견하시고 캄보디아 현지에서 수술할 방도를 찾아보았지만, 그곳의 의료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선교사님은 레악사의 딱한 사정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셨는데, 마침 이를 본 김현철 원장님이 선교사님께 연락하여 이번 사역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김현철 원장님은 레악사와 가족(엄마, 동생)의 입국절차를 도와 한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였고, 모교인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흉부외과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모든 입원비와 수술비를 지원하셨습니다. ?
수술은 대성공 이었고, 이 일을 통하여 레악사의 가족들은 행복한 웃음을 되찾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레악사는 현재 한국에서 마무리 치료를 받으며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